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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 - 모리 다쿠로] 범인은 먹는 것, 바로 너! 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저자모리 다쿠로 지음출판사이다미디어 | 2014-12-22 출간카테고리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책소개일본 인기 No 1 트레이너의 고영양밀도(N/C) 다이어트 완결... 길었던 설명절이 끝났습니다. 어느 때보다 길었던 명절이 피곤에 찌든 많은 분들에게 달콤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한 편으로는 친척 누구와의 비교나 서로 간의 잔소리, 부모님 봉양문제 같은 집안 대소사로 시끄러웠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 다양해졌나 봅니다. 가족끼리 여행을 간다던지, 어디 휴양림이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는 경우도 꽤나 많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세상과 사람이 변하듯이 명절의 의미도 차츰 변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보기
[눈먼 자들의 국가 - 박민규 외] 고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눈먼 자들의 국가저자김애란, 김행숙, 김연수, 박민규, 진은영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4-10-06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진실에 대해서는 응답을 해야 하고 타인의 슬픔에는 예의를 갖추어... 안녕하세요. 아니 이제는 좀 편안하신지요? 안녕하냐는 인사를 전하기가, 편안하시냐는 안부를 묻기가 민망합니다. 작년 4월 16일, 그 어둡고 차가운 바다 속으로 떠난 여러분께 안녕하냐는 말, 편안하시냐는 말이 가당치 않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글의 첫 문장을 써내기가 그리도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유독 더 힘들고 어렵습니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당신들이 어처구니 없이 세상을 떠난 뒤로 복잡한 생각과 황망한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화를 내고, 분노하고, 항의를 해도 당신들이 이 세상으로 다.. 더보기
[(입사부터 퇴사까지)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 - 권정임] 미생에서 완생으로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저자권정임 지음출판사생각비행 | 2012-07-05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현명한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노동법!회사와 노동문제로 분쟁이 ... 지금껏 지내오면서 수많은 아르바이트와 직장에서 일해왔다. 아주 영세한 사업장에서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을 아르바이트와 인턴, 계약직, 정규직으로 형태를 바꿔가며 전전했었다. 대학 입학과 함께 시작된 먹고사니즘의 운명이 이끌었던 그곳들은 참으로 천태만상이었다. 급여를 받는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근로조건과 환경이 천차만별이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각기 다른 곳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가진 태도였다. '월급 주면 그냥 까라는 대로 다 깐다'는 자세가 그랬다. 딱히 오너가.. 더보기
[생겨요, 어느 날 - 이윤용] 아직은 혼자여도 괜찮은 그와 그녀의 이야기 생겨요, 어느 날저자이윤용 지음출판사김영사 | 2014-11-21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아직은 혼자여도 괜찮은 대한민국 1인 가구 마음 탐방기생겨요, ... 어디선가 읽은 얘기다. 최초의 인간은 자웅동체였다고 한다. 그런데 신의 형상을 본따 만든 이 최초의 인간은 신의 전지전능함까지 닮았던가보다. 급기야 신의 권위에 도전하기에 이르렀고, 진노한 신은 완벽에 가깝던 인간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둘로 갈라놓기로 결심한다. 결국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 나뉘게 되었지만 원래 한 몸이었던 자신의 반쪽을 찾아 헤매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웅동체였던 인간을 약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과했던지, 남자와 여자는 아직도 수십 년을 붙어 살아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살지만 어쨌든 서로를 필요로는 한다. 서로는 필요하고 그리워.. 더보기
[김성근이다 - 김성근] 김성근 리더십이 각광 받는 이유 김성근이다 저자 김성근 지음 출판사 다산라이프 | 2011-12-23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야신 김성근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세상과의 고독한 싸움 “인생에... 어린 시절 나는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의 팬이었다. 전주구장을 홈으로 쓰는 이 구단은 창단 초기부터 문제가 많았다. 프로야구단을 운영할만한 규모가 되지 않는 모기업이 무리수를 둬서 창단을 강행했는가 하면(미원과 컨소시엄 구성으로 KBO 승인 후 일방적인 독자창단), 선수 수급에서도 어려움이 많아 신인 아니면 타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 혹은 전성기가 한참 지난 노장 선수들로 팀을 꾸릴 수밖에 없었다. 이 오합지졸 팀은 만년 하위권을 맴돌았다. 김기태, 조규제, 박경완 등 걸출한 신인스타들이 등장하기는 했어도 팀 전력은 리그 하위권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