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채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이렇게 됐어요? 모르면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을 읽어봤더니 인권얘기 하는 후보가 없다. 이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한 그 지점과 일치한다. 인권 같은 가치들이야 "그건 일단 나 좀 먹고 살고..." 라며 저축은행 후순위채권 취급 당하기 일쑤니 그럴 만도 하다. 각 개인이 지닌 5천만개의 '정의' 중 가장 많은 정의를 차지하는 이가 최고지도자가 된다고 했을 때. 그 '정의'가 이라면 또다시 5년 후의 모습을 상상하긴 어렵지 않다. 가치와 인간이 아닌, 물질과 생계를 구걸하는 이상 달라질 건 없다고 본다. 케인즈란 아저씨가 (개인이던 기업이던) 투자를 할 때 야성적 본능(animal spirit)이 작용한다고 말했었다. 각 개인이 합리적이라는 전제를 깔고 논리를 펴는 경제학자도 이런 말을 하는데 선거판이라고 다를까. 참...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