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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2013년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곧 설날입니다. 갈수록 살기가 어렵다는 팍팍한 푸념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가지기에 또 새해를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디 새해에는 넉넉한 재물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돈 없으면 너무나 힘들고 사람 대접 받지 못하는 사회에서 재물에 대한 욕심 좀 가진다고 그것을 탓할 수가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하게 사실만큼 재물이 모라라지 않으시라고 구글 애드센스와 함께 행운의 복조리를 전합니다.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더보기
[변신 - 프란츠 카프카] 가족이라는 이름의 감옥 변신저자프란츠 카프카 지음출판사소담 | 2002-12-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그레고르는 흉측한 벌레가 되어 버린 자신을 보았다. 악몽에서 막... 곧 있으면 설날이 다가온다. 설이면 자주 보지 못했던 부모, 형제, 친척을 만나게 된다. 가족의 이름으로 이뤄진 그 모임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모이기만 하면 다투는 부모님의 형제들이나 말대꾸, 꾸중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부모자식의 풍경은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미건조하면서도 오래된 모습들. 그럴 때마다 프란츠 카프카의 이 떠오른다. 에 등장하는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와 그의 가족들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가족이란 공동체의 맨살과 생리를 엿보게 된다. 가족이란 무한한 애정과 사랑으로 가득찬 따뜻한 공동체란 통념과는 다르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