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스인 조르바

조르바가 말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이 개새끼야" (사진: 연합뉴스) 무차별적으로 화학무기를 써서 아이들까지 살육한 아사드 정권에 그리스인 조르바의 한 마디를 인용해 저주를 퍼붓겠다. "오냐, 아사드, 이 개새끼야. 네 앞에 아이들이 있다. 인간이라는 게 무엇이더냐? 아이들이 무엇인가? 수니파면 어떻고 시아파면 어떻고 반군의 아이들이면 어떠하냐. 중요한 것은 하나밖에 없다. 아이들도 인간이란 것이다. 입이 있고 생각이 있고 사랑을 할 줄 아는 인간이란 것이다. 죽이는 게 지겹지도 않으냐, 염병할 놈의 돼지 새끼야!" -니코스 카잔차키스, , 열린책들, 2009, 711p에서 인용 더보기
[그리스 인생 학교 - 조현] 나 스스로를 향한 여행의 시작 그리스 인생 학교저자조현 지음출판사휴 | 2013-03-26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상처를 아우라로 바꿔줄 종교전문기자의 그리스문명답사기!길이 보이...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이다.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수십 년의 시간을 살아내면 언젠가는 삶의 끝이 도둑과 같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누구나 이 사실을 알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그 사실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늘의 미련, 잘 해봐야 내일의 욕심을 위해 순간순간에 매달린다. 일주일에 한 번씩 교회로, 절로, 성당으로 '좋은 말씀'을 들으러 가서 다음 일주일을 버틸 만큼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자위하지만 그건 결국 금단증상이 동반된 중독에 다름아니다. 목사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