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넷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광석, 1995년, 그리고 이야기 넷 무시받는 사람은 무시받지 않으려고, 무시하는 사람은 계속 무시하려고 아웅다웅대는 것이 대개의 사람사는 모습입니다. 그걸 스트레스라고 부르면서 고생을 사서하는 인간과 세상이 싫어질 때도 있습니다. 남을 위한 눈물 한 방울조차 말라버려 쩍쩍 벌어진 호수바닥 같은 세상이지요. 그러다 가끔 생명의 탄생을 겸허히 바라본 이들의 감동을 전해들으면 느끼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버린 김광석의 짧은 고백에서 작은 쇄락(灑落)을 느꼈기에 함께 공유하고자 그의 말을 옮겨봅니다. 사랑하십시오. 조금만 더. 오늘만 더. 인간적이게.더우시죠? 허리도 아프고. 네. 한 곡 남았습니다. 음... 5년 전... 4년 전이죠. 91년도 5월 말일날, 30날이네요. 제가 병원에서 놀랬어요. 우리 딸래미, 지금 다섯 살 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