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학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버린 여자 - 엔도 슈사쿠 지음, 이평춘 옮김] 그 어려운 말, '사랑' 내가 버린 여자국내도서저자 : 엔도 슈사쿠 / 이평춘역출판 : 어문학사 2007.05.03상세보기 사랑이라는 말이 넘쳐납니다. 드라마와 영화, 유행가 가사에까지도 사랑 이야기를 빼놓으면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영악한 자본은 자녀와 부모 혹은 스승의 의미를 기리고 그들에 대한 사랑을 나눠보자는 날마저 놓치지 않습니다. "자녀(아니면 부모님 혹은 스승)에게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라나 뭐라나. 극적이어야만 감동할 수 있는 사랑. 무언가 물질로 표현해야만 인정받는 사랑. 그 안에서 우리는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이유도,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냥 남들이 하는대로, 관례상 하던대로 하면 그만일테니까요. 사랑의 참의미를 고민하게 해준 『깊은 강』으로 만났던 작가 엔도 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