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잊은 그대에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정재찬] 누구나 한 때는 문학도였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저자정재찬 지음출판사휴머니스트 | 2015-06-1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눈물이 고일 정도로 감동받고, 소름 끼칠 정도로 감탄했다!”그... 찌는 듯한 더위는 물러가고 이젠 아침저녁으로 추위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됐습니다. 시간 참 빠르지요? 한여름의 땡볕을 견뎌낸 오곡과 과일은 이제 곧 그 결실을 맺을 겁니다. 결실의 잔치인 추석을 지나면 이제 산들은 눈으로 덮이는 계절이 또 오겠지요. 그렇게 계절은 순리대로 움직입니다. 어떻게보면 너무나 당연한 자연의 섭리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처럼 신비로운 현상도 없을 것입니다. 그 차이는 아마 보는 사람의 감수성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단순한 계절의 변화나 꽃들의 만개 같은 것을 보면서 가슴이 설레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