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금꽃나무 - 김진숙] 이 어이 없는 상황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사진: 김승호 스노우폭스 대표 페이스북) 요즘 한 가게 앞에 붙은 이 안내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무례하고 진상 떠는 손님 안 받겠다'로 요약됩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은 '존중받을 만한 훌륭한 청년이며 누군가에겐 '금쪽같은 자식'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이 고객 안내문 게시를 지시한 김승호 스노우폭스 대표(이하 김대표)의 10월 29일 페이스북 게시글은 '좋아요'가 3만 5천건을 넘었고, 공유는 2,700회를 넘어섰습니다. 한국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김대표는 CBS 11월 2일 방송에 인터뷰이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은 보셨느냐?"는 질문에 "(게시물을 보고) '울었다'는 댓글을 많이 보았다"고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